가장 앞에 두는 축
수익성
얼마나 남기는가
회사가 매출에서 얼마를 이익으로 남기고, 그 이익이 늘고 있는지
수익성-주픽 40%
안정성-주픽 35%
배당-주픽 25%
가치-주픽 0%
문항에 답하면 이 자리에 당신이 둔 비중이 함께 섭니다.
이 축을 앞에 두는 사람은 회사를 "돈을 버는 장치"로 봅니다. 같은 매출을 올려도 남기는 몫이 큰 회사가 있고 거의 남기지 못하는 회사가 있는데, 그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벌어진다고 보는 관점입니다.
이 관점의 강점은 회사가 실제로 하는 일에 가장 가깝다는 것입니다. 부채비율도 배당도 회사가 번 이익을 어떻게 다루느냐의 문제이고, 이익 자체가 없으면 나머지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익성은 다른 축들의 앞자리에 서기 쉽습니다.
다만 이익률은 업종이 정해 놓는 부분이 큽니다. 유통업의 3%와 소프트웨어의 30%는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없고, 이 축을 앞에 두면 구조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업종이 통째로 시야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 회사 소개를 읽을 때 "무엇을 파는가"보다 "그걸 팔아서 얼마가 남는가"를 먼저 찾는다
- 매출이 늘었다는 소식보다 이익률이 유지됐다는 사실에 더 반응한다
- 적자가 나는 회사는 다른 지표를 보기 전에 목록에서 뺀다
주픽 등급에서 이 축의 자리
40%종합 등급 100점 중 이 축이 가진 몫
주픽 등급에서 가장 큰 몫을 가진 축입니다. 등급이 높게 나온 종목은 대체로 이 축에서 점수를 벌었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이 축이 말해 주지 않는 것
지금 이익률이 높다는 사실은 그 이익률이 유지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축의 세 지표는 모두 이미 지나간 기간의 결과입니다.
이익이 회계 처리에 따라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일회성 이익이 섞이면 그해 ROE가 실제 사업 능력보다 높게 나옵니다.
빚을 많이 써서 ROE를 끌어올린 회사와 빚 없이 같은 ROE를 낸 회사가 이 축에서는 같아 보입니다. 그 차이는 안정성 축이 봅니다.
이 축을 재는 지표
한가운데 값은 주픽이 보는 종목을 크기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오는 값이며, 하루 1회 다시 셉니다. 대체값이 채워진 자리는 빼고 세기 때문에 표본이 모자라면 값이 비어 있습니다.
나머지 세 축은 무엇을 보나
이 진단은 지표를 읽는 관점을 설명하는 참고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매도 권유나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