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
총자산이익률. 부채까지 포함한 회사의 전체 자산으로 1년에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냅니다.
정의
ROA(Return On Assets, 총자산이익률)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회사가 가진 전체 자산을 굴려 얼마나 이익을 만들어 냈는지를 백분율로 보여 줍니다. ROA가 8%라면 자산 100원당 1년에 8원의 순이익을 냈다는 뜻입니다.
ROA는 자기자본만 보는 ROE와 달리, 빚으로 마련한 자산까지 포함한 전체를 분모로 씁니다. 그래서 빚을 얼마나 썼는지와 무관하게 자산 자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굴리는지를 봅니다.
ROE와 ROA를 함께 보면 이익이 어디서 나왔는지가 드러납니다. ROE는 높은데 ROA가 낮다면 그 높은 ROE의 상당 부분이 빚을 지렛대로 삼아 만들어졌다는 신호입니다. 주픽은 ROA를 직접 등급에 넣지 않지만, ROE를 해석하는 짝으로 다룹니다.
계산식
ROA = 순이익 ÷ 총자산 × 100(%). 총자산은 자기자본과 부채를 합한 전체입니다. 순이익 80억 원, 총자산 1,000억 원이면 ROA는 8%입니다.
이렇게 읽어요
ROA가 높을수록 자산을 효율적으로 굴려 이익을 낸다고 봅니다. 같은 자산으로 더 많은 이익을 만드는 회사가 그만큼 사업의 효율이 좋다는 뜻입니다.
ROA는 업종의 자산 구조에 크게 좌우됩니다. 자산을 많이 쌓아야 하는 은행·제조업은 낮게, 자산이 적게 드는 서비스·플랫폼업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같은 업종 안에서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ROE와 ROA의 차이가 크면 그 회사가 빚을 많이 썼다는 뜻입니다. 두 숫자를 나란히 놓고 그 간격을 읽으면, 이익이 자산의 힘인지 빚의 힘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 ROA는 업종별 자산 구조 차이가 커서, 업종을 넘어 그대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 일회성 이익이나 손실로 순이익이 튀면 ROA도 함께 왜곡됩니다. 여러 해 흐름을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 자산을 재평가하거나 대규모 투자를 막 끝낸 회사는 총자산이 커져 ROA가 일시적으로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관련 지표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