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8일 (목) 시황
오늘은 지수와 저변이 함께 눌린, 위험 회피가 우세한 장세였다.
국내
미국
나스닥 · S&P500 · 다우의 값은 2026년 10월 7일 종가입니다.
국내 ▲35 2 ▼163 · 해외 ▲59 2 ▼138
역대 최대 실적이 적힌 날 지수는 2.6퍼센트 내렸다
10월 8일 코스피는 6,625.93으로 177.97포인트, 2.62퍼센트 내렸습니다. 같은 날 뉴스 제목에는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7조 원이라는 숫자가 올라 있었습니다. 두 사실이 같은 날에 함께 있었다는 것만 적어 두겠습니다.
코스닥은 892.27로 0.69퍼센트 내렸습니다. 두 지수의 하락 폭이 네 배 가까이 벌어진 날입니다. 지수는 종목 수가 아니라 덩치로 평균을 내기 때문에, 큰 종목이 모여 있는 쪽이 더 크게 움직였다는 뜻으로 읽는 편이 안전합니다.
국내 양극단은 두 자릿수, 해외는 한 자릿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두산테스나로 12.28퍼센트 올라 122,500원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7.68퍼센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6.60퍼센트 올랐습니다.
가장 많이 내린 쪽은 미래에셋생명 10.38퍼센트, 한미약품 10.21퍼센트, 한전기술 9.62퍼센트입니다. 지수가 2.6퍼센트 내린 날에도 개별 종목의 양 끝은 10퍼센트 안팎까지 벌어졌습니다.
해외는 폭이 좁습니다. 마이크론이 4.06퍼센트 올라 1,088달러, 코르테바와 비스트라가 각각 3.88퍼센트 올랐습니다. 내린 쪽은 캐터필러 5.75퍼센트, 슐럼버거 4.08퍼센트, 유나이티드렌탈스 4.00퍼센트입니다. 같은 날의 양 끝 폭이 국내는 약 23퍼센트포인트, 해외는 약 10퍼센트포인트입니다.
원유가 3.76퍼센트 오르고 구리는 52주 고점 근처입니다
WTI 원유가 3.76퍼센트 올라 91.6달러입니다. 52주 범위는 54.98에서 119.48달러입니다. 같은 날 뉴스 제목에는 중동 원유가 풀려도 운송비 때문에 아시아 기름값이 높게 간다는 이야기가 올라 있었습니다.
구리는 1.11퍼센트 올라 6.67달러로, 52주 최고 6.83달러에서 2.3퍼센트 아래에 있습니다. 52주 최저가 4.47달러이니 1년 범위의 거의 윗끝입니다. 천연가스는 1.87퍼센트 올랐습니다.
금속 쪽은 갈렸습니다. 금은 0.11퍼센트 올라 4,145.2달러로 거의 제자리였고, 은은 1.43퍼센트 내려 59.04달러입니다. 은의 52주 범위는 40.8에서 121.3달러로 금보다 훨씬 넓습니다. 같은 폭의 하루 움직임이라도 두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릅니다.
환율은 거의 그대로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87원, 0.06퍼센트 올라 1,340.61원입니다. 지수가 2.6퍼센트 움직인 날에 환율은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움직였습니다.
같은 날 뉴스 제목에는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환율 하락 때문에 끌려 내려갔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기업 실적에 들어가는 환율은 분기 평균이고 화면의 환율은 오늘 하루의 값입니다. 두 숫자는 이름만 같고 재는 기간이 다릅니다.
내린 종목이 163개, 오른 종목이 35개
주픽이 보는 국내 200종목 가운데 163종목이 내렸고 35종목이 올랐습니다. 보합은 2종목이고, 시세가 멈춰 집계에서 빠진 종목은 없었습니다. 분위기 점수로 환산하면 24점입니다.
해외 199종목은 138종목이 내리고 59종목이 올라 39점입니다. 하락이 많다는 방향은 양쪽이 같지만, 오른 종목의 비중은 국내가 18퍼센트, 해외가 30퍼센트로 갈립니다. 지수의 하락 폭만 보면 국내가 컸고, 하락이 퍼진 넓이로도 국내가 넓었던 날입니다.
해외 지수 숫자는 하루 전 날짜입니다
오늘 화면의 나스닥 27,538.69, S&P500 7,801.77, 다우 51,179.87은 모두 10월 7일 기준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만 10월 8일 기준입니다. 미국 시장이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닫히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입니다.
그래서 국내 지수의 10월 8일 하락과 미국 지수의 0.2에서 0.7퍼센트 하락을 같은 날 반응으로 묶어 읽으면 안 됩니다. 두 숫자는 서로 다른 하루를 가리킵니다. 주픽은 이 날짜를 지수마다 따로 적어 두고 있습니다.
코인은 여섯 종목 모두 내렸습니다
비트코인이 1.08퍼센트 내려 1억 1,124만 원, 이더리움이 1.69퍼센트 내려 344만 원입니다. 리플은 3.89퍼센트 내려 1,888.94원, 솔라나 2.90퍼센트, 카르다노 1.91퍼센트, 바이낸스코인 0.48퍼센트 내렸습니다.
7일 기준으로도 여섯 종목 모두 마이너스입니다. 비트코인 1.34퍼센트, 이더리움 5.37퍼센트, 리플 6.47퍼센트, 솔라나 3.55퍼센트, 바이낸스코인 0.21퍼센트, 카르다노 0.55퍼센트입니다. 하루치와 7일치의 순서가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오늘 가장 많이 내린 리플이 7일로도 가장 많이 내렸지만, 바이낸스코인은 하루로는 가장 적게 내리고 7일로도 가장 적게 내렸습니다.
등급 글자와 하루 등락률은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오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오른 두산테스나의 주픽 등급은 C입니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내린 캐터필러와 슐럼버거는 둘 다 A입니다. 등급이 하루 등락의 방향을 알려 주는 표시가 아니라는 점이 그대로 드러난 배치입니다.
주픽 등급은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배당을 공시 숫자로 환산한 요약입니다. 재는 대상이 분기나 연간 재무제표이고, 등락률이 재는 대상은 오늘 하루의 가격입니다. 등급이 높은 종목이 내리는 날도, 낮은 종목이 오르는 날도 그 자체로는 아무 모순이 아닙니다.
오늘 집계에서 시세가 멈춰 순위에서 빠진 종목은 국내와 해외 모두 없었습니다. 위 숫자들은 모두 10월 8일에 갱신된 값입니다.
본 시황 분석은 공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시장 상태를 정리·해설한 정보 제공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나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미래의 가격이나 수익을 예측·보장하지 않습니다.